[서평단 응모] 7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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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boranun

YES24 : 리뷰어클럽 서평단 응모

지난주 7월 셋째 주 서평단에 응모한 책 2권 중 1권 성공하였다.

언제 발송되어 도착할지 모르나, 읽는대로 이 곳에도 리뷰를 남기겠다. 책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이번주에는 어떤 책이 있나 둘러보았는데, 전문분야 책들과 자신없는 분야의 책들이 많아 고르는데 고민을 좀 하였다.

하지만 그래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으로 내용이 흥미로운 책으로 응모해 보았다.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작성하였는데 아쉽게도 읽고 싶은 책 목록의 책들은 서평단 책들 중에 없었다.

좀 더 빨리 알았더라면 있었을지도. 좀 더 부지런해지자 ‘책’ 정보를 좀 더 많이 검색해보자.

악인의 서사

악인의 서사

책 제목을 보자마자 반가웠다. 악인이 도대체 언제부터 서사가 생긴거지?

악인이 악행을 저질렀는데 숭앙심이 생기는 것이고, 그 행동이 타당하다고 느껴지게 되는 건지.

요즘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서 종종 느낀 생각이었다.

굳이 저렇게 상세한 배경이 드러나서 ‘빌런’이 나쁜사람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려야 했던 것일까.

나쁜 짓을 했는데 그 행동을 저런 서사로 합리화 시킨다고?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다.

그래서 책 제목을 보자마자 반가웠다.

언젠가부터 악인에게 서사가 생겼습니다. 
'빌런'의 의미가 확장되면서부터 악인에게 호의적으로 변해가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예전과 달리 악인들이 '악'의 행위를 저지르게 된 배경,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들을 상세히 묘사하면서 악인의 행동을 정당화 하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큰 죄를 지은 살인마들도 영웅화되어 숭앙하는 느낌을 받은 적도 많았습니다. 
저의 이런생각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책이라 너무 반갑네요.

신청기간은 8월 1일 (화) 까지이고, 발표일자는 8월 3일 (목)이다.

그 곳에 엄마가 있었어

그 곳에 엄마가 있었어

책의 제목에서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다.

‘그 곳에 엄마가 있었어’ 이 얼마나 참혹스러운 진실인가. 조금의 내용만 접해도 ‘아!’ 한탄이 나오는 내용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겐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다. 그렇구나 넘어가선 안되고 잊지 않고 되새기며 기억하자.

1945년, 위안부, '그 곳에 엄마가 있었어'. 
이렇게 3요소만 보아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모두가 짐작할 수 있고 마음이 먹먹할 겁니다.
 겪어보지 못한 자들은 쉽게 위로할 수 없고, 함부로 말을 옮길 수도 없습니다. 
그 곳에 엄마가 있었어. 
이 얼마나 비통하고 참담한 이야기 입니까. 잊어선 안되는 일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좀 더 자세히 알아두어야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신청기간은 7월 29일 (토) 까지이고, 발표일자는 8월 3일 (목)이다.

다음번에는 어떤 책을?

7월 넷째 주도 2권의 책에 응모해 보았다.

뭔가 복잡한 내용의 책들이라서 약간 마음이 미묘하고 책 내용이 궁금하기도 하다.

그리고 만약 서평단 응모에 성공한다면, 어떻게 책 리뷰를 적을 것인지 고민해 봐야겠다.

결코 가볍지 않은 내용을 다루고 있는 책들이여서 너무 가벼운 마음으로 임할 순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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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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