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드프레스로 ‘책 읽는 습관’ 기록일지를 시작하며,

‘책 읽는 습관’ 의 첫번째, 기록일지

워드프레스(WordPress)는 오픈 소스 기반의 무료 컨텐츠 관리 시스템이다. 워드프레스는 웹사이트 및 블로그를 만들고 관리하는 데 사용되며, 사용자가 웹사이트 콘텐츠를 쉽게 작성, 편집 및 게시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워드프레스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웹사이트 관리 도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다양한 기능, 확장성, 유연성을 제공하여 비전문가들도 쉽게 웹사이트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워드프레스는 검색 엔진 최적화(SEO)에 친화적이며, 모바일 친화적인 반응형 웹사이트를 구축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워드프레스는 커뮤니티와 개발자 커뮤니티의 활발한 지원을 받고 있으며, 다양한 온라인 자료와 튜토리얼이 제공되어 워드프레스를 사용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여러이유로 ‘책 읽는 습관’ 기록일지를 워드프레스에 쓰기로 했다.

기록일지를 쓰게 된 계기

워드프레스를 시작하며 어떤 주제로 글을 쓰면 내가 즐거우면서도 잘 적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내가 꾸준히 했으며 나름 자신있다고 생각한 책읽는 것에 대해 적으면 어떨까. 그러다 요즘 나에게 없어진 ‘책 읽는 습관’ 도 기르고 글쓰는 연습도 할겸 기록일지를 작성하기로 했다.

앞서 이야기하자면 나는 욕심이 많은 사람이다. 그리고 말도 많은 사람이다. 그래서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것도 많고, 하고싶은 것도 많다.

내가 아는걸 다른사람에게도 공유하고 싶은 것도 많고 먹어보고 싶은것, 가보고 싶은곳 등등. 그래서 어느 시절엔 내가 하고 싶은 것들로만 꽉 채운 하루하루를 보낸 날들도 있다. 솔직히 말하자면 그때가 좋았고 그립긴 하지만 말이다.

예로 들어 대학시절엔 강의가 없는 날은 오전부터 친구와 같이 또는 혼자 전시회를 보러 다니는거다.

비슷한 위치에 있는 전시회를 몰아서 보고 가보고 싶었던 음식점 또는 노래방, 책방에 가서 놀고 저녁쯤 들어와 그림그리고, 만들고, 작업하고 그러다 또 아이디어가 번뜩 떠오르면 메모하거나 스케치해두고. 그러면 진짜 하루가 빠듯하면서도 모자란 느낌이 들곤 했다. 바쁘지만 시간이 비는 틈틈이 새로운 취미생활도 하고 책도 많이 읽고, 일기도 쓰고. 내가 하고 싶은것은 원없이 할 수 있었던.

‘책 읽는 습관’ 은 언제 없어졌을까?

직장에 들어가서도 시간은 없고 피곤해도 책만은 꾸준히 읽었었다. 같이 일하는 직장동료 언니들도 책을 많이 읽었기에 서로 읽은 책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추천하고 공감하고.

그래서 ‘나’하면 떠오르는게 ‘책’일 정도로 주변 사람들도 내가 책을 많이 즐겨 읽는다는 걸 알 정도였는데 지금의 나는 왜 이렇게 되었을까?

‘책 읽는 습관’ 의 두번째, 인지하기

운동도 습관이라는 말이 있다. 책 읽는 것도 습관이라고 인지하기.

마찬가지로 책 읽는 것도 습관이다.

책 읽는 것이 습관이었던 때엔 시간이 비면 자연스럽게 책을 읽었다. 그러다보니 하루에 1권 읽는건 기본이었고. 하지만 게을러진 지금은 어떤가? 다시 책을 읽고 싶어도 시간이 없어서, 피곤해서, 다른걸 해야해서 라는 여러가지 핑계로 책을 구매해 두고선 펼치기 까지 얼마나 오랜시간이 걸리는지 모른다.

또 한번 읽기 시작하면 잘 읽는데 중간에 흐름이 끊기면 다시 펼치기까지 얼마나 힘든지. 그런 나자신의 모습을 보면서 ‘왜 이렇게 변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걸 보면 한심하기도 하다.

그럼 ‘책읽는 습관’ 을 들이기 위해 무엇부터 시작해야 할까?

그래서 몇달전부터 시작한게 서평단 지원해서 지원받은 책을 읽고 리뷰를 쓰는 것이었다.

기간이 정해지면 억지로라도 읽다보면 습관이 들지 않을까해서 말이다. 뭐, 아직까지 습관이 들지는 않았지만 벌써 여러권 읽은 걸보면 나아진 것 같기도 하다.

왜 ‘책읽는 습관’ 이 사라졌을까?

내가 왜 이렇게 ‘책 읽는 습관’ 이 없어졌을까 생각해보니 스마트폰이 발전하면서 부터인것 같다.

예전에 나에게 폰이 그냥 연락수단이었다면, 지금의 나에게 폰은 게임, TV, 책, 취미 등등 하루종일 손에 들고 있는 나의 일부이다. 그러니 자연적으로 일하고 쉬는시간에도 폰, 집에서 쉴때도 폰, 운동을 할때도 운동영상본다고 폰. 블로그도 이제 폰으로 쓰고.

그리고 최근 의사들이 하는 이야길 들었다. 인스타그램 릴스, 유튜브 쇼츠 영상같은 짧고 빨리빨리 넘겨 단시간에 많은 것을 접할 수 있게 하는 영상들이 뇌에 강한 자극을 주어 집중력도 흐트러지게 하고 모든 일에 지루함을 느끼게 한다고 한다.

이미 나는 많이 노출되어 하루에 몇시간은 인스타그램 릴스를 보는 일과를 가지고 있는데 그 영향도 ‘책읽는 습관’ 에 영향을 큰 영향을 주지 않았나싶다.

‘책 읽는 습관’ 의 세번째, 책과 친해지기

온라인 서점 자주 방문하기

책 구매 전, 온라인 서점을 자주 방문한다.

책을 구매하기 위해서 방문하기도 하지만 어떤 책들이 요즘 인기가 있는지, 새로 나왔는지 보기 위해서이다. 그리고 온라인 서점을 자주 방문하다 보면 어떻게든 책을 구매하여 읽게 되어 있다.

특히, ‘예스24 : 리뷰어클럽’은 요즘 어떤 분야의 책이 유행하는지 볼 수 있어서 좋다. 관심있는 책은 종종 서평단 신청하기도 한다. 서평단 신청도 ‘책 읽는 습관’ 을 길러주는 좋은 방법이다. 기간내에 읽고 서평을 적어야하는 일종의 약속이기에 책을 읽게 되어 있다.

교보문고는 관심있는 책을 찜해두곤 며칠 고민하다가 구매하기도 하고,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가서 읽어보고 구매하기도 한다.

오프라인 서점 방문하기

오프라인 서점의 큰 장점은 책의 내용을 읽어 볼 수있다는 점이다. 그런의미에서 오프라인 서점을 자주 방문할수록 ‘책 읽는 습관’ 만들기가 쉽다.

짧게라도 읽는 습관을 들이다 보면 한권은 쉽게 읽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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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블라블라 왜 이렇게 TMI를 남발하였나 하면,

책 읽는 습관을 기를 겸 꾸준히 블로그를 할 생각인데 이왕이면 책리뷰 뿐만 아니라 이것저것 내가 즐겁게 하는 것들도 같이 공유하고 싶고 겸사겸사 많은 사람들이 봐줬으면 한다. 이런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책을 많이 읽을 땐,

내가 하고싶은 말을 정리하여 잘 기록하였던것 같은데 요즘은 도태되어 내가 하고자 하는말을 전달하려다 다른길로 벗어나고 다시 돌아와도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는 생각도 든다. 기록일지를 적어나가다 보면 나의 단점도 보이고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할지도 보이지 않을까 싶다.

워드프레스는 이제 2일차인데, 아직까지 어려운 점이 많고 과연 내가 잘 해나갈 수 있을지 아직 잘 모르겠다. 그리고 챗GPT로 요즘 그림도 그리고 글도 쓰고 하던데 나도 겸사겸사 도전해 보고 싶고.

이 글만으로도 알 수 있듯이 말을 하다가도 하고싶은말도 적고 본론으로 다시 돌어왔다가도 TMI남발하고 뭐, 블라블라 많이 주절거리는 걸 볼 수 있을거다.

나는 나름 내 글쓰기 매력이라고 생각하는데 몰라. 나만 느끼는 매력인지 몰라도. 여튼! 내가 읽었던 책들 리뷰도 적고 이제 읽을 책들에 대한 이야기도 적고 열심히 글을 적어보고자 한다. 나 자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