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고 싶은 책 : 7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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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boranun

‘읽고 싶은 책’ 목록

책과 친해지기 위해선 꼭 책을 구매할 필욘 없다. 잠깐 서서 읽어도 좋고, 잠깐 스쳐지나가며 보아도 좋다.

어쨌든 읽는 것을 시작했다는게 중요한 점이다. 단어에서 문장으로 다시 문단으로 이렇게 늘여서 읽어가다 보면 어느덧 책 한권을 완독할 수 있을 것이다.

같은 맥락으로 꼭 모든 책을 읽어볼 필요도 구매할 필요도 없다.

책의 제목이나 내용을 보고 목록을 작성해보자.

이것만으로도 벌써 ‘책’에 대한 정보가 내 머릿 속에 들어왔다. 시작이 반이다.

이제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적고 그 책에 대해 알아보자.

책 소개글을 읽어보아도 좋고, 서평이 있다면 서평글을 읽어보아도 좋다.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 박여름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에세이

힘든 일이 오더라도 너무 무너지기만 하진 말자.
더 좋은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아픈가 보다 생각하자.

큰 고비 끝에 행복이 찾아온다 그랬던가. 아픈만큼 성장한다 그랬던가.

살다가 누구나 작고 큰 힘든 일을 겪는다. 그럴때 주변에 좋은 누군가 있다면, 한번 쯤 들어봤을 말이다.

‘좋은 일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이렇게 긍정적인 말의 힘이 있다.

단맛에 짠맛을 살짝 더하면 단맛이 극대화 되듯, 좋은 일 생길려고 나쁜 일들이 생기는가 보다.

현재 힘든 나에겐 100%로 긍정적인 말은 아니지만, 좋은 일이 생기겠지 하는 희망이 들게끔 하는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과 소개 글을 보았을 때 ‘읽어 보고 싶은 책’ 이라고 느꼈다.

긍정의 힘을 주는 책인가. 위로를 주는 책인가. 아니면 전혀 다른 내용의 책인가.

요즘 의외로 반전 내용의 책들이 많으니 너무 소개글만 믿고 책을 구매하지 않도록 하자.

도둑맞은 집중력 : 요한 하리

도둑맞은 집중

집중력 위기의 시대,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 법
우리는 단순히 집중력을 잃고 있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도난당하고 있다

요즘 성인 ADHD증후군을 겪고 있다하고, 아이들은 문해력이 없어 문제를 풀지 못한다고 한다.

틱톡, 유튜브 쇼츠, 인스타그램 릴스 등 빠르게 많은 영상들을 접하는게 일상이다.

이런 영상들에 노출되면 뇌가 자극되어 모든일에 지루함을 느끼기 쉽다고 한다.

그렇다보니 어느덧 우리는 짧은 영상, 짧은 글들, 빠르게 습득할 수 있는 정보들만 원하고 있다.

대한민국이 빨리빨리의 나라였다면 이제 전세계가 집중력을 도둑맞은 채 짧고 빠른것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에 걸맞는 책 제목이 아닌가! 나도 요즘 집중력이 부족하다고 많이 느낀다.

책 소개글을 읽으며 공감가는 점이 많았다. 과연 이 책을 읽으면 집중력을 되찾을 수 있을까.

‘읽고 싶은 책’ 목록에서 단연 첫번째로 구매하고 싶은 책이다.

당신은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 김상원 에세이

당신은결국무엇이든해내는사람

우리는 결국 무엇이든 해낼 수 있는 사람입니다.
당신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경제도 삶도 인간관계도 어려운게 많은 요즘 글에서, 책에서 위안을 얻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리고 글에서 힘을 얻기도 하고 말이다.

누군가를 사랑하기 이전에 나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는 말이 있다.

그리고 말로 직접 나 스스로를 칭찬해주고 예뻐해주라고 했다. 입으로 뱉어내면서 귀로 직접 들으면서 자신감이 생긴다고 한다.

이처럼 글로 받은 응원도 힘이 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우울하고 부정적인 글을 보면 기분이 저조해지고, 재밌고 긍정적인 글을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처럼 말이다.

누군가에게 응원받고 싶다면, 힘을 얻고 싶다면 꼭 친한사람이 아니어도 된다.

모르는 타인에게서, 글로써 충분히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에 걸맞는 책이 아닐까 싶다.

나를 응원한다는,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이라고 말해준다면 정말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은가.

‘읽고 싶은 책’ 마무리 하며,

‘읽고 싶은 책’ 을 발견할 때마다 작성할까한다.

아, 이런 책이 있구나. 읽어보고 싶다. 나도 이런 말을 누군가에게 해주고 싶다 등

책을 구경하다보면 여러생각이 든다. 그리고 긍정적인 마인드도 생기는 것 같다.

내 지식이 늘어나는 느낌이랄까. 또 멋드러지게 누군가에게 말을 해줄 수 있을 것 같고.

8월에는 좀더 많은 ‘읽고 싶은 책’ 목록을 작성해 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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