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버틀러 에스프레소 바 : 대명동 카페 맛집

Photo of author

By boboranun

진정한 커피 맛집 : 버틀러 에스프레소 바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에스프레소 맛집, 분위기 맛집으로 유명한 ‘버틀러 에스프레소 바’ 에 방문하였다.

삼각지 네거리에 위치한 에스프레소 카페로 작업실에서는 제법 거리가 있어서 날씨가 선선해 지기만 기다렸다.

마침 점심먹고 시간적 여유도 되고 같이 일하는 선생님께서 에스프레소가 먹고싶다고 하셔서 방문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카페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으나 에스프레소 전문점은 쉽게 볼 수 없기에 무척 기대가 되었다.

찐 에스프레소 맛을 느낄 수 있는 곳

대구 남구 양지북길 179 1층 좌측

: 남산역 2번 출구에서 416m

월-토 12:00-20:00 / 일 12:00-18:00

휴무일은 인스타그램 참고 @butler_espresso_bar

주차공간 없음 : 근처 골목 또는 유료주차장(계명대학교)

평일 1시쯤에 방문하였는데도 제법 사람들이 있어 내부 외부 사진을 상세히 찍을 순 없었다.

그리고 생각보다 공간이 넓지 않아 편하게 마시고 싶으면 테이크아웃이 편할 듯하다. 좌석이 많지 않다.

에스프레소 &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

에스프레소 &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

요렇게 귀여운 잔에 나온다. 마시기 전 냄새부터 너무 향긋하게 나서 좋았다.

선생님은 따뜻한 에스프레소 한잔, 나는 아이스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로 주문하였다.

에스프레소잔에 넣어 먹을 수 있는 설탕도 같이 제공된다.

선생님은 에스프레소 본연의 맛이 좋다며 설탕 없이 마셨는데 맛있다고 했다. 만족스러운 맛이라고.

에스프레소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도 에스프레소에 약간의 설탕을 첨가하여 즐겨마신다고 한다.

쓴맛을 좋아한다면 그대로 마셔도 좋지만 취향에 따라 약간의 물을 첨가한다던가 설탕을 첨가해 먹는 것도 좋은 것 같다.

나는 차가운 디카페인 바닐라 라떼로 주문하였는데 색상도 너무 예쁘고 향이 너무 좋아서 그냥 한번 마셔봤다.

카페인 섭취를 잘 못하는 나에겐 독하여 잘 섞어서 마셨는데 아주 맛있었다.

최근 먹은 커피 중에 가장 맛의 밸런스가 좋다고 자부할 수 있다.

진한 커피의 향과 맛에 우유의 고소하면서 부드러운 맛에 달달한 바닐라 시럽이 어우러져 딱 적절하게 단 맛있는 바닐라 라떼의 맛이었다.

맛있어서 순식간에 다 마셔버리는 단점이 있지만 말이다.

아, 나처럼 카페인 섭취를 잘 못한다면, 아니면 카페인에 아주아주 민감하다면 비추천한다.

카페인 함량이 제법 되는 것 같았다. 다 마시고 나서 머리가 제법 아팠다.

맛은 아주 좋으나, 디카페인을 찾는 사람들에겐 추천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부분이 많이 아쉽다.

그나마 나는 아주 컨디션이 좋을 때는 머리아프거나 가슴두근거리는 것을 무시하고 마실때도 있는데,

오랜만에 카페인이 내 기준치보다 제법 들어 있는 커피를 마셨더니 힘들었다.

재방문 의사는?

컨디션이 좋은 날 또 방문할 것 같다. 그리고 지인들에게 추천해 줄만한 카페다.

아주 맛있는 에스프레소카페이다. 유명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솔직히 유명한 집에 가도 썩 와닿지 않았는데

버틀러 에스프레소 바는 꼭 가보길 추천해 본다.

아, 위에도 언급했듯이 에스프레소카페이기에 카페인에 민감하지 않은사람들에게 적극 추천!

📌 CAFE REVIEW

Leave a Comment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