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마지막 테마 시즌 29
디아블로4가 발매되며 ‘디아블로3’ 의 테마도 끝나는 것 같다. 이번 시즌 29 테마를 마지막으로 새로운 테마는 없을 것이라 한다.
시즌30부터는 지금까지 했던 테마들에서 보안된 테마일 뿐이라는 내용이다.
안돼. 나 아직 디아블로3 열심히 한단 말이야. 한번씩 새로운 맵 나오면 얼마나 재미있다고.
솔직히 다이블로3는 거의 맵을 외웠다고 보면 된다. 한 1년을 안하다가 해도 맵이 기억이 잘 안나도
손가락이 기억하고 있다. 게임을 하다보면 이리로 가면 보스몹이 있었어 하는 느낌이 온다.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그렇다보니 새로운 맵이 나오면 진짜 질릴때까지 몇번을 반복해서 하는데 이제 새로운 테마가 없다니!
시즌28도 조금 색달라서 재미있었는데! 이번 시즌29 포탈이 계속 열려서 짜증나지만 새로운 맛에 잘 하고 있는데!
디아블로4를 구매해야하나 깊이 고민중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재미있는거 보면 새로운 테마가 없어도 몇년은 재미있게 할 것 같긴 한데. 글쎄.
일명 수면블로 ( 디아블로3 ) 의 병맛일지 1
일명 수면블로라 불리우는 ‘디아블로3’. 이유는 앞서 이야기했듯이 디아블로시리즈는 새로운 유저가 유입되는 게임이라기 보다는
기존의 유저들이 고인물처럼 하고 하고 또하고 또하고 하는 시즌별로 계속 하는 게임이기에
맵과 스토리를 질리도록 외우고 있으며 서로 공유하며 조금만 새로운 것이 있어도 즐거워 한다.
그렇기에 레벨을 올리다보면 나도모르게 졸고 있을 때가 많다. 앗 하고 일어나면 퀘스트 완료가 되어있고.
그냥 평범한 반응이라 할 수 있다. 맵에 익숙해져 있다보니 그냥 게임화면을 보며 이동한다기 보다 오른쪽 상단에 작게 표시되는 맵을 보며 게임을 한다고 보면 된다.
여튼 그렇다보니 나는 디아블로3를 하며 공략 스크린샷 보다는 병맛 스크린샷을 많이 찍는다.
뭐, 디아블로만 그런건 아니고 모든 게임을 병맛으로 하고 있지만!
원래는 네이버 블로그에 병맛일지를 계속 올렸는데 이젠 이 블로그에 꾸준히 올려보려고 한다.
누군가의 방 구경하기 : 여긴 어디? 나는 누규?
방 주인이 독서를 많이 하는구만!
다들 나만 두고 어디간겨?!
이곳저곳 구석구석 탐방하기
여긴 또 어딘겨? 나와랏!
귀요미 석상들이네?!
시즌 29의 포탈타고 열받으며 여행하기
그래, 첫 두번째 포탈까지는 재미있어, 그것도 보스급만 우르를 안있으면.
그런데 중간보스급이 10마리다? 보스급이 3마리다? 그때부터는 이제 헬파티인거지
니가 죽나 내가 죽나 한번 해보자. 이때 욕 안하면서 게임을 하고 있다? 박수 쳐 주겠다.
나는 진짜 욕하면서 했다. 거기다 계속 살아나자마자 죽는다? 이때까지 한게 있어서 그냥 나가기엔 아깝다?
그러면 진짜 키보드 세게 두드려가며 욕해가며 하는 것이여~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운좋으면 이렇게 막판에 고블린떼를 만날 수 있는데 이때 필요한건 뭐? 스피드!
딜이 되어야 한다 그것도 재빠르게 기술이 써져야 한다 빨리 죽여야해
포탈타고 떠나기전에 모두 잡자! 하지만 내 난이도가 오르면 고블린도 어떻다? 포탈타고 빨리 도망간다.
보물 고블린을 잡으면 큰 보물상자를 주며 포탈이 닫히는데,
이때 포탈을 3~4개는 할만한데 6~7개 해도 보물고블린이 안나온다? 지침 지침 지침!
그러면 시즌퀘스트 하다가 포탈 나와도 한두개 건너뜀. 너무 지겨워 거기다 보스급 계속 나오면 짱나.
나 아이템도 안좋은거 주면서 몸빵 안되는데 어쩔
무에서 유로 변하기! 아이템 주워먹고 업그레이드 되기!
포탈 계속 타고 죽이고 아이템 주워먹고 하면 뭐하냐~
옳은 아이템을 안주는데 아직 레벨이 낮아서 그런가? 이제 좀 아이템 좋은거 주라~
나 힘들다~
디아블로4 구매의향은?
‘디아블로3’ 를 아직까지 재미있게 하고 있어서 디아블로4가 나왔을때 엄청 기대를 했었다.
이건 얼마나 재미있을까? 하지만 시크릿 베타테스터로 해보고 많은 실망을 해서 4가 나왔을때 구매할 의사가 없었다.
하지만 또 남이 하는걸 보니 재미있어 보이네 여전히 욕은 많이 듣고 있지만서도.
고민된다. 뒷통수 세일은 한번 했고, 옆통수 세일을 한다면 가격보고 구매 고민해 보도록 하겠다.
너무 비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