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TI : 비눗방울 성격 테스트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란?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이다.
정신적 에너지의 방향성을 나타내는 외향(E) – 내향(I) 지표,
정보 수집을 포함한 인식의 기능을 나타내는 감각(S) – 직관(N) 지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결정 내리는 사고(T) – 감정(F) 지표,
인식 기능과 판단 기능이 실생활에서 적용되어 나타난 생활 양식을 보여 주는 판단(J) – 인식(P) 지표이다.
MBTI는 이 4가지 선호 지표가 조합된 양식을 통해 16가지 성격 유형을 설명하여, 성격적 특성과 행동의 관계를 이해하도록 돕는다.
참고 : [네이버 지식백과] MBTI [Myers-Briggs Type Indicator] (심리학용어사전, 2014. 4.)
한번쯤은 해봤거나 들어봤을 몇년전부터 아주 핫한 MBTI 검사.
요즘은 다양한 형태로 테스트가 존재하여 재미로 해보기에 좋다.
오늘은 요며칠 아주 핫한 ‘비눗방울 성격 테스트’ 를 해보았다.
나의 MBTI 는?
INFP
나는 INFP가 나왔다. 기존 MBTI 검사에서도 INFP가 나왔기에 제법 정확한데 싶었다.
MBTI를 맹신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상대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MBTI를 모를 때엔, 겪어봐야 이사람이 어떤 성격이구나 알 수가 있었기에 많이 조심스럽고 실수를 하기도 했는데
MBTI를 알고 나선, 어느정도 그 사람을 파악할 수 있기에 미리 조심할 수 있고 좀 더 그 사람을 잘 이해할 수 있게끔 도와주는 것 같아 편한 것 같다.
하지만 MBTI 검사로 나온 유형을 맹신해선 안된다. 대체적으로 그런 성향이라고 참고해야지 사람의 성향은 개개인 마다 다른거다.
괜히 ‘개성’ 이 있는게 아니다. 그사람 고유의 특징이 있는 법이다.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은 되기에 아직 한번도 안해봤다면 검사해 볼 것을 추천한다.
‘나’의 유형을 앎으로서 ‘나’를 좀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아, 나는 이런사람이구나 하고. 도움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나는 특히, 이럴때 많이 도움이 되었다.
나와 계속 마찰을 일으키는 사람을 이해해 보고자 할때, 화가 나는데 용서할 수 없을 때.
왜 서로가 잘 맞지 않는걸까 고민이되고 이해할 수 없을 때, 약간의 마음의 안정을 준다.
INFP의 특징은?
내향적이고 직관적이며 감정적이고 유동적인 유형이다.
내가 느낀 INFP 즉, 나의 성격의 특징은,
사람들이 많은 곳이 힘들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쉽게 피로를 느낀다.
그래서 낯을 많이 가리지만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 싶어한다.
공감하고 공감받기를 좋아하고 쉽게 상처받는 만큼 깊게 친해지기가 힘들다.
매사에 계획적이라기보단 즉흥적으로 그때 그때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동하는 편이며
의외로 한번 보고 말 사람에겐 적극적이며, 사람들과 있을땐 재미있게 즐기나 집에 돌아오면 피로에 찌든 상태이다.
그리고 꼭 ‘나’ 혼자만의 시간이 꼭 필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비눗방울 성격 테스트’ 는 INFP의 큰 특징을 잘 설명해 주는 것 같다.
흥미롭다.
비눗방울 성격 테스트 해보기
재미로 해보는 테스트다.
그렇기에 너무 맹신하면 안되고 단정지어 생각해서도 안된다.
아, 그래서 그렇구나. 그사람을 이해하는데 참고를 할 수는 있으나, 꼭 그렇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재미로 해보는 테스트임을 다시한번 상기하고, 한번쯤 해보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