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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boranun

나만의 자몽 허니 블랙티 만들어 먹기

나는 차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특히, 홍차를 좋아한다.

시계 수집가이면서 홍차 수집가이다. 홍차메뉴가 있는 카페에 가면 꼭 홍차를 마셔보는 홍차 매니아다.

여러 브랜드의 홍차를 맛보고 카페에서 맛있었던 홍차이름을 알아내서 주문해서 마실 정도로 좋아한다.

스타벅스의 ‘자몽 허니 블랙티‘ 가 나의 단골 메뉴인데,

매번 구매할 수는 없기에 그리고 나는 홍차도 많기에 집에서 자주 만들어 마신다.

만드는 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취향에 맞게 조절도 가능하여 만들기 쉽다.

그래서 오늘은 자몽 허니 블랙티 만드는 방법과 나만의 피치 블랙티 만드는 방법을 공유해볼까 한다.

나만의 자몽 허니 블랙티 만들기

1. 자몽 허니 블랙티

자몽 허니 블랙티 만드는 방법

따뜻한 Ver.

준비물 : 텀블러 또는 컵, 홍차 티백 또는 찻잎, 자몽청, 뜨거운 물, 머들러

1. 텀블러 또는 컵에 자몽청을 취향에 맞게 담는다. 나는 600ml 기준 4~5 테이블 스푼정도 담는다.

2. 티백 또는 찻잎(찻잎의 경우 거름망을 이용한다) 을 텀블러에 넣는다. 홍차는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는데 얼그레이가 제일 맛있다. 쓰고 떫은 홍차일수록 어울린다.

3. 뜨거운물을 붓고 홍차를 우려낸다. 쓰고 떫은 맛이 싫다면 홍차 색깔이 나타났다싶으면 티백을 걷어내고 보통은 2~3분 우리면 진하게 먹을 수 있다.

4. 머들러로 잘 섞어서 맛을 보고 자몽맛이 덜 난다면 자몽청을 더 넣고 홍차맛이 덜난다면 좀 더 우려내고 진하다 싶으면 물을 더 넣어 기호에 맞게 마시면 된다.

차가운 Ver.

준비물 : 텀블러 또는 컵, 여분 컵, 홍차 티백 또는 찻잎, 자몽청, 뜨거운 물, 차가운 물, 얼음, 머들러

1. 텀블러 또는 컵에 자몽청을 취향에 맞게 담는다. 나는 600ml 기준 4~5 테이블 스푼정도 담는다.

2. 티백 또는 찻잎(찻잎의 경우 거름망을 이용한다) 을 여분컵에 담는다.

3. 뜨거운물을 붓고 홍차를 우려낸다. 이때 뜨거운 물의 양은 텀블러 또는 컵의 1/3 또는 1/4의 양으로 우려낸다. 홍차는 뜨거운 물에 잘 우러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우리는 것이 빠르고 진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다.

4.다 우러난 홍차를 텀블러 또는 컵에 붓고 자몽청과 잘 섞는다.

5. 차가운물과 얼음을 넣어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조절하여 마시면 된다.

2. 피치 블랙티

피치 블랙티 만드는 방법

자주 만들어 먹는다면 자몽청으로 자몽 허니 블랙티를 추천하고 가끔 만들어 먹는다면 오래 보관이 가능한 복숭아 아이스티를 이용한 피치 블랙티를 추천한다. 보관도 상온에 편하게 할 수 있고, 자몽청보다 오래 보관 가능하다.

따뜻한 Ver.

준비물 : 텀블러 또는 컵, 홍차 티백 또는 찻잎, 복숭아 아이스티 분말, 뜨거운 물, 머들러

1. 텀블러 또는 컵에 복숭아 아이스티 분말을 취향에 맞게 담는다. 나는 600ml 기준 아이스티 구매시 들어있는 스푼으로 1스푼정도 담는다. 스틱형은 1~2개정도.

2. 티백 또는 찻잎(찻잎의 경우 거름망을 이용한다) 을 텀블러에 넣는다. 홍차는 이것저것 많이 시도해봤는데 얼그레이가 제일 맛있다. 쓰고 떫은 홍차일수록 어울린다.

3. 뜨거운물을 붓고 홍차를 우려낸다. 쓰고 떫은 맛이 싫다면 홍차 색깔이 나타났다싶으면 티백을 걷어내고 보통은 2~3분 우리면 진하게 먹을 수 있다.

4. 머들러로 잘 섞어서 맛을 보고 복숭아 아이스티 맛이 덜 난다면 분말을 더 넣고 홍차맛이 덜난다면 좀 더 우려내고 진하다 싶으면 물을 더 넣어 기호에 맞게 마시면 된다.

차가운 Ver.

준비물 : 텀블러 또는 컵, 여분 컵, 홍차 티백 또는 찻잎, 복숭아 아이스티 분말, 뜨거운 물, 차가운 물, 얼음, 머들러

1. 텀블러 또는 컵에 복숭아 아이스티 분말을 취향에 맞게 담는다. 나는 600ml 기준 아이스티 구매시 들어있는 스푼으로 1스푼정도 담는다. 스틱형은 1~2개정도.

2. 티백 또는 찻잎(찻잎의 경우 거름망을 이용한다) 을 여분컵에 담는다

3. 뜨거운물을 붓고 홍차를 우려낸다. 이때 뜨거운 물의 양은 텀블러 또는 컵의 1/3 또는 1/4의 양으로 우려낸다. 홍차는 뜨거운 물에 잘 우러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우리는 것이 빠르고 진하게 마실 수 있는 방법이다.

4. 다 우러난 홍차를 텀블러 또는 컵에 붓고 복숭아 아이스티와 잘 섞는다.

5. 차가운물과 얼음을 넣어 맛을 보고 기호에 맞게 조절하여 마시면 된다.

또 좋아하는 음료는?

홍차 다음으로 보이차를 좋아한다. 보이차는 숙차 오래 숙성시킨차를 좋아한다.

코로나 전에 구매해둔 보이차를 아껴마시고 있는데 다 소진하면 어떻게 해야할지 조금 고민 중이다.

그리고 스타벅스의 ‘아이스 돌체 라떼’를 좋아한다. 연유의 그 달달함이 느껴지는 돌체 라떼를 좋아한다.

카페인을 소화 못시키는 체질이여서 디카페인으로 자주 마시고 컨디션이 좋을땐 일반으로 마신다.

커피와 홍차의 카페인은 몸에 조금 다르게 흡수 되는데 그래서 카페인을 소화 못시켜도 홍차는 마실 수 있느 이유다.

커피의 카페인은 몸이 빠르게 흡수시키고 빠르게 해독하는 반면 홍차의 카페인은 느리게 흡수 시키고 느리게 해독한다고 한다.

그래서 나는 홍차는 즐겨 마셔도 괜찮다. 그래도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이길래 카페인 성분이 들은 것을 전혀 못 먹는다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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