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거마이스터’ 와 섞어 마시면 좋은 조합 2탄
집에 꼭 구비해두고 먹는 술 중 하나다. 그래서 나름 내가 찾아낸 조합들을 기록해두려고 한다.
그냥 진하게 얼음과 같이 마셔도 좋고 진토닉 섞어 살짝 연하게 마셔도 맛있지만
이왕이면 더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조합을 알아내면 더 좋을 것 같다.
카페인 음료와 섞어 마시는 ‘예거밤’이 가장 유명한 조합으로 가격대비 집에 쟁여두고 먹기 딱 좋은 술이다.
개인적으로 집에서 편하게 마시는 걸 좋아하는데 돈도 절약하면서 맛있게 여러버전으로 마실 수 있어
비싼 술일수록 집에서 마시는 걸 추천!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집순이라면 추천!
예거마이스터 저렴하게 구매하기 : 코스트코 세일
처음 구매한 곳은 홈플러스에서 우연하게 세일하는 것을 발견했을 때다.
두번째는 다른 마트에서 가격에 좀 더 싸길래 구매했고, 세번째엔 시골마트에서 구매하였다.
진짜 이런 시골마트에서 유명한 술들을 판단말야? 하면서 구경했는데 가격이 많이 괜찮길래 구매하였음.
하지만 제일 저렴하게 구매했던 곳은 코스트코였다.
코스트코라고 모든 것이 저렴한것은 아니다. 그래서 내가 다른 곳에서 보았던 가격과 비교하며 구매하는 편인데
주류 세일 날짜를 알고 간다면 진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코스트코에서 예거마이스터 1L에 39,900원에 판매 중인데 세일날짜에 맞춰가면 8,000원이나 할인 받을 수 있다.
그래서 31,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요즘 인테넛에 찾아보면 코스트코 세일하는 상품들 어떤게 얼마만큼 할인한다
알려주는 사이트들이 있는데 추천한다. 저렴하게 구매하고 싶다면 코스트코 주류 행사 날짜를 알고 방문할 것.
참고로 잭다니엘 애플맛도 같이 구매하였는데 그 제품 역시 6,000원 할인받아서 구매하였다.
예거마이스터 + 진로토닉 홍차
준비물 : 컵, 비율용 샷 잔 또는 소주 잔, 예거마이스터, 진로토닉 홍차, 머들러, 얼음
1. 술을 섞을 큰 컵에 얼음을 채운다. 음료가 차갑지 않을 경우 가득 채운다. 개인적으로 나는 2~3개가 적당.
2. 예거마이스터를 샷잔 또는 소주잔으로 컵에 1-2잔 담는다. 예거마이스터 비율이 많을 수록 고유의 허브향이 많이 남. 취향에 맞게 조절할 것.
3. 진로토닉 홍차를 샷잔 또는 소주잔으로 컵에 2~3잔 담는다. 진로토닉 홍차의 맛은 솔직히 복숭아 아이스티에 물 대신 홍차를 탄 맛으로 이 맛이 싫다면 비율을 적게 할 것.
4. 머들러로 섞은 후, 마신다.
| 예거마이스터 : 진로토닉 홍차 = 1:2 |
개인적으로 나는 진로토닉 홍차맛이 홍차맛 보다는 복숭아 아이스티맛이 많이 나서 아쉽다.
단맛이 줄고 홍차맛이 좀 더 난다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조합은 엄마의 베스트 조합이다.
그래서 이 조합으로 한번 드셔보신 후, 종종 생각날때 만들어 달라고 하신다.
복숭아 아이스티에 홍차 섞어 먹는걸 좋아하지만 진로토닉 홍차는 인위적인 맛이여서 나는 별로였다.
하지만 나 빼고는 모두 좋아하여서 맛있는 조합인 것 같아 기록해 본다.
나는 기본으로 마시는게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다른 맛있는 조합은?
사과주스와 섞어 마시면 맛있다는데 다음번엔 꼭 도전해 보겠다.
콜라와 섞어 마시는 조합도 있던데 솔직히 콜라랑 섞어서 안맛있는 술 없다.
콜라맛이 진하게 나기 때문에 술 고유의 맛이 안느껴지는 단점이 있다.
바나나우유와 섞어 마시는 조합도 있던데 상상이 안간다. 다음번에 다양하게 도전해보고
맛있는 조합을 가져와 보도록 하겠다.
최근 맛있게 마신 술은?
잭다니엘 애플맛! 위스키 고유의 향과 맛을 좋아한다면 비추, 초보가 먹기 좋고 술 맛 적게 나는 술을 좋아한다면 추천!
가끔 위스키를 마시긴하지만 위스키를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고유의 그 위스키 향을 좋아하지 않는데
그래서 잭다니엘은 잭콕 조합 아니면 즐겨 마시지 않는 편인데
이번에 나온 잭다니엘 애플맛은 위스키향도 적게 나면서 아주 맛나다! 새로운 술을 찾는다면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