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나만의 굿즈 만들기 2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만의 굿즈 만들기

지난번에 ‘마플샵’ 을 통해 나만의 굿즈 2가지를 먼저 만들어 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만들었는 책벌레 캐릭터가 마음에 들어서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제품으로 제작해 보았다.

책 읽을 때 유용하게 사용할 북마크와 늘 가지고 다니는 열쇠고리에 달 키링을 제작해 보았다.

마음에 쏙 들게 제작되어 다른 제품으로도 제작해보고 싶 고민해보다가 또 제작해 보았다.

그리고 제작해 본 김에 지난번에 디자인상품으로 만들어 두고 샘플제품으로 구매해보지 않은 다른 시계도 같이 구매해 보았다.

소량제작이 가능한 마플샵은 자체 기본 디자인툴도 같이 운영하고 있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제작가능하니 만들고 싶은 제품이 있다면 처음부터 도전해보기 좋은 사이트다.

이런 저런 굿즈를 만들다보니 좀 더 많은 제품을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으나,

소량으로 제작해주는 곳이 잘 없다보니 접근성으로는 아주 편하고 좋은 사이트다.

키링은 다른버전으로 더 제작해 보고싶은데 제작하게 된다면, 또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나만의 굿즈 만들기 : 시계

자칭타칭 시계 수집가로 시계의 똑딱거리는 소리를 좋아하는 매니아로,

당연히 나만의 시계만드는 것을 좋아한다. 직접 디자인하고 만든 시계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책벌레 캐릭터가 마음에 쏙 든다면? 당연히 크게 시계로 만들어서 소유해야지 싶었다.

시계를 만들면서 혼자 싱글벙글했는데 제품을 받아보니 더 더욱 마음에 들었다.

포인트 소품이 되면서도 멀리서도 돋보이는 시계! 여전히 아쉬운 점이라면 똑딱거리는 소리가 크게 나지 않는 무소음(저소음) 시계라는 점.

귀여운 느낌의 시계를 찾는다? 포인트 되는 시계가 필요하다? 블루색상을 좋아한다? 그러면 아주 강력히 추천! 강추 강추!

나만의 굿즈 만들기 : 마우스패드

시계 굿즈 제작하는 김에 마우스패드로 제작하여도 예쁠 것 같아서 패턴을 만들어서 제작해 보았다.

디자인과 색상은 원하는대로 뽑혔으나 생각보다 마우스패드의 재질이 마음에 안든다.

너무 가볍고 잘 휘는 재질로 무겁고 폭신한 느낌의 마우스패드를 사용하던 사람들에게는 선택받지 못할 것 같다.

두께감 있는 장패드를 사용하는 나에게 이 마우스패드 재질은 진짜 마음에 안든다.

아쉬운 마음이 크다. 하지만 디자인은 마음에 쏙 든다 ㅎㅎㅎ

다음번에는 어떤 굿즈를 만들어 볼까?

일단 키링을 여러가지 버전으로 만들어 보고 싶다.

그리고 에코백도 내가 원하는 디자인의 가방에 디자인해보고 싶은데 심플한 느낌의 기본 가방 밖에 찾지 못해 아쉽다.

좀 더 여러가지 제품으로 굿즈 만들기를 연구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