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성공적인 소금빵 만들기 : 홈베이킹 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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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boranun

‘소금빵’ 이란?

일본에서 온 ‘시오빵’으로 시오는 소금이라는 뜻이다.

버터를 베이스로 한 빵 표변에 소량의 소금을 뿌려 완성한 빵이다.

담백하면서 고소하며 짭짤한 맛이 매력적인 빵이다.

줄서서 먹는 소금빵맛집이 있을 정도로 특히 여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빵이다.

주변에 소금빵맛집이 없어 나는 집에서 여러 레시피로 만들어 보았다.

실패를 몇번하고 정착한 맛있으면서 쉬운 소금빵 레시피를 공유해볼까 한다.

소금빵의 핵심 : 탈지분유

베이킹이 취미인 나는 유튜브 레시피를 보며 빵이나 쿠키를 굽는다.

소금빵 유행이 한참 심할때를 지나고 안정화에 들어갔을쯤 유튜브를 검색하여 다른 사람들이 공유한 소금빵 레시피를 따라 만들어 보았다.

레시피 비율과 재료가 조금씩 달랐고 굽는 온도도 달랐기에 맛이 다 달랐다.

내가 원하는 맛을 찾을 수 없어서 몇번 만들다 포기하려고 했다. 그러다 찾은 핵심재료는 탈지분유였다.

‘듀쿡’님의 레시피 아래 상세설명을 보면 왜 탈지분유를 사용하였는지도 상세하게 적어놓으셨으니 자세한 사항은 듀쿡님의 유튜브를 참고해보자.

하여튼 그래서 탈지분유를 구하려니까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서울우유 탈지분유는 들어오는 기간이 따로 있는 듯하였다.

마침 내가 구매하러 들어갔을땐, 한차례 판매 후 품절상태여서 언제 다시 재입고할지 모른다는 답변을 받았다.

그러다가 쿠팡에 검색하여 ‘앵거 탈지분유’다. 후기를 보니 앵거 탈지분유를 이용해 다른빵을 만들었는데 맛이 다르니 어떠니 하는 글을 보아서 불안하였다.

하지만 선택지가 없었기에 앵거제품을 구매하였고, 사용해본 결과 맛만 좋다.

서울우유 제품을 구할 수 없다면 앵거 탈지분유로 만들어 보자.

소금빵 레시피 정착 : 듀쿡

재료도 간단하고 핵심재료인 탈지분유만 구하면 된다.

빵은 ‘발효’과정을 기다릴 수 있는 끈기가 좀 필요하다. 그리고 반죽기가 없다면 손이 좀 고생하는거고.

하지만 완성된 소금빵은 아주 맛나다. 겉바속촉으로.

나는 구운 후, 표면에 버터도 추가적으로 안바르고 소금도 뿌리지 않지만, 담백하면서 맛있다.

안에 치즈 또는 잼을 넣어먹으면 더 맛있다.

간단하면서도 맛있는 소금빵 만들기에 모두들 도전해보길 바란다.

내가 먹어 본 소금빵들

  • 구민회 베이커리 : 담백하고 쫄깃한 맛이 매력적. 맛있음.
  • 미힐 : 구움 천연효모 빵 전문점이여서 그런지 고온에서 구운 고소한 바게트 느낌의 소금빵맛.
  • 코스트코 : 가격대비 맛있다고 유명하여 먹어봤는데 최악이었음. 차라리 모닝빵을 사먹겠음.

소금빵 맛집들이 많던데 방문하게 되면 리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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