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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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oboranun

2023 신제품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위스키류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위스키 특유의 향과 맛을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다.

위스키 초짜이기도 하고. 아직 위스키의 진정한 매력을 느끼지 못했다.

그래서 잭다니엘도 잭콕 아니면 잘 안마시기에 사과맛이 궁금하지만 고민되었다.

후기를 보니 너무 달다는 사람도 있고 생각보다 사과맛이 안난다는 사람도 있고 해서 더 고민되었다.

하지만 직접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기 에 거기다 코스트코에서 할인 한다길래 구매해 보았다.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뚜껑 열자마자 사과향이 향긋했다. 위스키 고유의 향은 나지 않아서 맛도 그럴까 싶었다.

얼음도 없이 조금만 따라 마셔보니 단맛과 함께 사과맛과 위스키 고유의 맛이 약간 났다.

구매전 보았는 후기에 데미소다에 섞어서 마시는 사람들이 많아서 사과향이 부족해서 그런걸까 단맛이 덜해서 그런걸까 하는 의문이 있었는데

데미소다를 섞으면 오히려 너무 달고 너무 과한 사과향이 나지 않을까 싶었다.

그래서 그냥 플레인 진로토닉에 섞어 마셨는데 아주 맛있다!

진짜 순식간에 반틈을 마셔버렸다. 조금 아쉬운 점은 조금 더 덜 달았으면 했다.

그래서 다음번에는 플레인 탄산수에 섞어 마셔봐야겠다. 진토닉보다 더 잘 어울릴 것 같다.

좀 더 탄산이 많이 느껴지면서 단 맛이 중화되어 더 맛있을 것 같다.

하지만 진토닉도 잘 어울린다. 위스키가 아닌 리큐르로 분류된 만큼 도수가 35도 이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마실 수 있다.

위스키 초짜들에겐 좋아할 맛이고 위스키 고수들, 위스키 고유의 향과 맛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별로일수도 있을 맛이다.

나는 호! 호! 극호! 가격이 비싼게 좀 흠이지만 아깝지 않은 맛이다. 다음번에 세일할때 또 구매해야겠다.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아, 그리고 술 컵에 따를때 소리가 너무 귀엽다. 따를 맛 난다.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잭 다니엘스 테네시 애플 : 플레인 진토닉 or 플레인 탄산수 = 1:2

데미소다 조합을 많이 마시던데 나는 플레인 진토닉 또는 플레인 탄산수 추천!

그 중 플레인 탄산수를 더 추천! 단 맛도 중화되면서 탄산의 톡 쏘는 맛이 더해져서 사과향과 더불어 맛있는 술의 완성!

그렇다고 술맛이 안나는게 아니라서 더 좋다! 딱 음료같은 술! 잭다니엘 고유의 향과 맛이 조금 나면서 달달하면서 향긋한 사과향까지!

비율도 난 딱 1:2가 맛있었다.

아, 큰 단점은 맛있어서 계속 마시게 된다는 점? 진짜 순삭이다.

재구매 의사는?

100% 재구매각! 진짜 안샀으면 후회했을 술.

나에게 딱 맞는 술!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어른의, 고수의 입맛이라면 추천하지 않겠지만 음료같은 술을 좋아한다면 가볍게 마시는 술을 좋아한다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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